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버랜드 튤립&장미축제 : 꽃의왕국,튤립,장미의 나라

by 겅강녀 2025. 5. 8.

매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에버랜드는 수백만 송이의 튤립과 장미로 물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명소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봤던 그곳은 꿈과 환상의 나라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에버랜드 튤립·장미축제의 주요 볼거리, 포토존, 추천 코스는 물론, 놀이기구, 맛집, 주변 감성 카페, 숙소까지 풍부하게 안내합니다. 꽃과 즐길 거리를 모두 담은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참고하세요.

에버랜드

꽃의 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 5월에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봄의 절정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이자,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그중에서도 매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열리는 ‘튤립·장미축제’는 봄의 정수만을 모아놓은 듯한 행사로, 수많은 꽃과 테마정원, 로맨틱한 포토존, 환상적인 야경으로 여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튤립가든’과 ‘장미원’은 그 규모와 정원 연출의 완성도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유럽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경 속에 약 120여 종, 150만 송이가 넘는 튤립과 장미가 함께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꽃 축제라고 해서 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만 떠올린다면 오산입니다.

 

에버랜드는 본래 테마파크이기에,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와 귀여운 동물 친구들,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상시 운영됩니다.

꽃+놀이+체험+맛집+쇼핑이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여행지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NS에서 유행하는 ‘튤립 드레스 인증숏’이나 ‘장미 포토부스 데이트샷’은 5월 한정으로만 촬영 가능한 에버랜드의 명물입니다.

 

2025년의 봄, 단 하루만이라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순간입니다.

튤립부터 장미까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꽃길

2025년 에버랜드 봄꽃축제는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축제 초반에는 튤립이 중심이고 5월 중순 이후에는 장미가 주 무대에 오릅니다. 튤립은 고전적인 적·노·보라색 튤립뿐 아니라, 원예종의 유니크한 컬러 튤립과 겹튤립, 파로튤립 등이 함께 전시됩니다.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 있는 시즌에는 별도의 '튤립 정원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장미 정원은 약 20,000㎡ 규모의 로맨틱가든으로 구성되며,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타일의 정원을 각기 다르게 구성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포토존은 시간대별로 조명이 바뀌고, 드레스룸에서 드레스를 대여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됩니다.

🎠 즐길 거리 추천

- 튤립+장미 정원 산책 코스: 약 1시간 코스로 모든 꽃 테마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 플라워 퍼레이드 & 야간 판타지쇼: 매일 저녁 펼쳐지는 야경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 T 익스프레스/판다월드/사파리 월드: 놀이공원 본연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꽃 디저트 체험 부스: 장미크림 와플, 튤립 컵케이크 등 한정 디저트 메뉴.

🍴 테마파크 내 추천 맛집

1. 한식당 담미정 - 건강한 가정식 한식 뷔페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비빔밥과 국밥이 인기. 2. 프렌치 레스토랑 로즈 하우스 - 장미정원 근처에 위치한 유럽식 브런치 카페. 스테이크 샐러드와 와인세트 추천. 3. 페스티벌 푸드코트 - 분식, 햄버거, 튀김,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요기를 하기에 좋고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 인근 감성 베이커리·카페 추천

1. 카페 모노모노 (용인 에버랜드점) - 대형 유리창과 정원이 인상적인 감성 카페. 수제 티라미수와 장미라테 인기.

2. 카페 비브로 (Vibro)

- 미니 온실형 베이커리 카페로, 자연광 가득한 내부에서 꽃차와 수플레 팬케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퍼블릭브레드 용인점

- 로컬 베이커리 브랜드로, 바삭한 크루아상과 장미꽃잎이 들어간 한정판 디저트 출시 예정.

🏨 추천 숙소 (1박 2일 일정 시)

1. 라마다 용인호텔

- 에버랜드에서 차량 5분 거리. 가족 단위 숙박에 적합하고 조식 뷔페 제공.

2. 에버랜드 캐빈하우스

- 에버랜드 바로 앞 숙소. 글램핑 분위기와 전용 테라스로 이색 숙박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

3. 소소한 하우스

- SNS에서 유명한 감성 민박.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에버랜드에서 피어나는, 당신만의 5월 동화

꽃을 보는 일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계절의 흐름을 느끼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에버랜드의 튤립·장미축제는 그 감각을 시각, 촉각, 후각, 그리고 감성으로 완성시키는 ‘오감의 꽃길’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꽃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장이 되고, 연인에게는 영화 같은 데이트 코스가 되며, 부모님에겐 소중한 가족의 추억이 됩니다.

봄이라는 계절의 마법이 가장 찬란하게 반짝이는 시기,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음악이 흐르고, 사랑이 싹트는 그곳. 2025년 5월의 당신은 에버랜드에서 누구보다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하루가 주는 추억은 아이들이 자란 후에도 가슴속에 꽃씨처럼 남아 언제라도 피워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