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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예스파크 공방 체험 & 근교 힐링 여행 코스 가이드

by 겅강녀 2025. 5. 10.

이천 도자기 마을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이천 예스파크에서는 도자기, 유리, 가죽, 나무, 향초 등 300여 개 공방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이 가능합니다.

본 글에서는 작가와 직접 만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인기 공방 추천과 함께, 설봉산 둘레길, 산수유마을, 테르메덴 온천, 감성 카페, 자연 속 숙소까지 이천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를 풍부하게 안내합니다.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이천, 예스파크에서 시작하는 감성 여행

경기도 이천은 도자기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자리한 ‘이천 예스파크(YES PARK)’는 전통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창작 마을로, 300개가 넘는 공방이 모여 도자기, 유리, 나무, 한지, 향초, 가죽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예스파크는 예술가들이 실제로 거주하며 작업하는 ‘살아 있는 마을’입니다. 방문객들은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거나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작품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창작의 기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갤러리이자 작업장이며, 하나의 커다란 예술품처럼 꾸며진 거리 곳곳에서는 예술 조형물과 감각적인 벽화, 이색 간판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생각만 해도 멋있습니다.

 

‘예술이 일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는 이천 예스파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술을 통한 소통과 감동의 공간입니다. 이 글에서는 예스파크 내 추천 공방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변에서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여행지, 추천 맛집, 감성 카페, 숙소까지 알차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루 일정으로도, 1박 2일 일정으로도 손색없는 이천 감성 여행의 완벽한 로드맵을 지금부터 따라가 보세요.

예스파크에서 꼭 들러야 할 공방 BEST 6

1. 도자기 공방 ‘도화요’
이천 전통 도자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방으로, 물레 체험과 핸드빌딩 체험을 운영합니다. 단순한 접시나 컵이 아니라 자신만의 무늬와 형태를 넣어 진짜 ‘나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체험은 약 1시간 소요되며, 구운 후 2~3주 뒤 택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유리공예 공방 ‘글라스마운틴’
열을 이용해 유리를 불어 컵, 접시, 조명을 만드는 블로잉 체험과, 유리 타일로 꾸미는 모자이크 공예 체험이 가능합니다. 전문 작가가 안전하게 지도하며, 시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유리의 투명함과 색감이 어우러지는 창작물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3. 나무공예 공방 ‘나뭇결’
소목장 출신 작가가 운영하는 전통 목공예 공방으로, 손잡이 도마, 나무시계, 컵받침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무를 깎고 다듬는 과정은 단순히 체험을 넘어 마음을 비우는 시간으로 이어지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4. 향초·디퓨저 공방 ‘노을향기’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해 소이캔들 또는 디퓨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향 조합, 용기 선택, 라벨 디자인까지 나만의 감성을 담을 수 있어 연인 데이트 코스로 특히 인기입니다. 완성품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5. 한지 공방 ‘한지愛’
한지를 이용해 전통등, 액자, 책갈피, 조명 커버 등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자연에서 온 색감을 지닌 한지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재료로,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작업 공간이 인상 깊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방이기도 합니다.

6. 금속공예 공방 ‘스튜디오 철하다’
이색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금속공예 공방도 추천합니다. 구리나 황동을 다듬어 팔찌, 열쇠고리, 펜던트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금속을 불로 달구고 두드려 만드는 작업은 힐링 이상의 몰입을 선사하며, 창작의 쾌감을 극대화해 줍니다.

예스파크 인근 힐링 여행 코스 BEST 5

1. 설봉산 둘레길 & 설봉호수
예스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 설봉공원은 호수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장소입니다. 설봉산 둘레길은 1~2시간 정도 소요되는 완만한 코스로,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며, 가을이면 단풍과 억새가 장관을 이룹니다. 가족 단위, 연인, 1인 여행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2. 산수유마을 (백사면 도립리)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노란 산수유꽃이 온 마을을 물들이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꽃길 산책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 장터,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골 정취와 자연의 조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입니다.

3. 테르메덴 온천
국내 유일의 독일식 노천 온천 테마파크로, 노천탕과 찜질방, 수영장, 스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공방 체험 후 온천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4. 감성 카페 ‘오월의 숲’
이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에 위치한 감성 로스터리 카페로, 큰 통유리창과 자연을 품은 정원이 일품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 메뉴가 인상적이며, 인생샷을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5. 자연 속 숙소 ‘이천 글램핑 힐링빌리지’
예스파크에서 1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글램핑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개별 바비큐장과 캠프파이어 공간, 독립 테라스, 일부 객실에는 스파도 설치되어 있어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기에 최적입니다. 가족형 캐빈하우스도 운영 중입니다.

예스파크 여행, 예술과 쉼을 모두 경험하는 완벽한 하루

이천 예스파크는 단순한 도자기 마을을 넘어선 ‘창작 중심 예술마을’입니다.

도자기, 유리, 목공, 향초,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창작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여기에 설봉산과 산수유마을, 테르메덴 온천, 감성 카페, 자연 속 숙소까지 여행 동선을 풍부하게 채워주는 요소들이 함께합니다.

하루 동안은 예술로 채우고, 저녁에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다음 날 아침에는 산책과 커피로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 이천은 그런 여유로운 여행을 완성해 주는 도시입니다.

 

혼자만의 창작 여행을 꿈꾸는 사람, 아이와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은 가족, 자연과 감성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연인 모두에게 이천 예스파크 여행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당신만의 예술 여행을 이천에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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